▒▒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 www.jeontong.org ▒▒



ㆍHOME > 사랑방 > 자유게시판


-*멋과 낭만의 메신저 부채
ㆍ글쓴이 : 해정 ㆍdate : 10-06-18 22:50  ㆍview : 4301

-*멋과 낭만의 메신저 부채

단오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된다.

더불어 단오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부채일 것이다.

하로동선(夏爐冬扇)-여름화로.겨울부채’란 현재는 별로 쓸모가 없지만 때가 되면 요긴하게 사용된다면서....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여름철 무더위가 기세를 부리면 부채는 우리 곁에 있어야 할 필수품이 된 적도 있었다.


필수품의 한계를 넘어선 멋과 낭만을 간직한 장식품이기도 하지만 더불어 예술품입니다.


 그 부채엔 장인들의 정성이 배어있고 서화가들의 글씨와 그림, 거기다가 화사한 장식이 곁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부채는 낭만적이며, 여기엔 동서양 예외가 없다.


우리에겐 예로부터 부채의 여덟 가지 소용이 있다하여 이를 부채의 팔덕(八德)으로 전해옵니다.
 

부채의 八德


1. 무더위가 심할 때 바람을 일으켜 부치기도 하며

2. 귀찮게 달려드는 파리·모기를 쫓아주며,
3. 요긴할 때 땅에 깔고 앉고,
4. 따갑게 비치는 해를 가리고,
5. 이것저것 일을 시킬 때 가리켜주고,
6. 먼 데 사람 불러들일 때 십상이며,
7. 빚쟁이 만났을 때 얼굴을 가려주고,
8. 필요에 따라 춤 사이에 장단에 어러모로 쓰이고 있다.

 옛 어른들은 낭만과 해학이 넘쳐........


해정서예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해정 박종길


작품의 위력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합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