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재미로 사느냐 묻는다면
옛 사람들은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라도 樂亦在其中矣라고 했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베개를 하고 누웠어도 즐거움이 그 속에 있나니.
가난한 소시민들에게는 참으로 위안이 되는 문구다. 삶의 질이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기 때문이다. 더위를 피해 길을 나서는 것도 어느 정도 물질적 여유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요즘 사람들은
'讀網對句라도樂亦在其中矣라
인터넷 기사에 주렁주렁 달린 댓글을 읽는 재미로 사노라고 말하겠지요.
이재 여름이 되면 피서로 다들 산으로 들로 떠날 때 방에 들어 박혀 돈 안 들이고 혼자서 헤헤거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댓글을 읽는 즐거움이 아닐까?
사람들은 인생을 아름답고 보람있게 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내면속에 잠자고 있던 아름다운과 즐거운 일들을 일깨워 주어야......
해정서예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