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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長長夏日-무덥고 긴긴 여름
ㆍ글쓴이 : 해정 ㆍdate : 10-07-29 23:27  ㆍview : 4273

 

* 長長夏日-무덥고 긴긴 여름


요즘은 전신주가 만들어 그늘도 아쉬운 개절이다.

 학원창가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반짝이고 있다.

오늘은 나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햇빛이 만들고 있다.


 우리는 누구나 알게 모르게 그늘을 가슴에 않고 살아간다.

자기 나름대로 외로움, 아쉬움, 그리고 억울함, 불안, 긴장, 등 그늘을 안고 있다.


 이러한 그늘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모두는 자기가 만든 그늘을 품고 살아간다.

 

乾坤有意生海汀 歲月無情老丈夫- 조물주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할 때 는 필시 무슨 뜻이 있었겠지. 지금껏 그 뜻을 헤아리려 애쓰며 살아왔다.

되돌아보면 먹고살려고 아옹다옹한 기억 밖에 없다.


하늘과 땅이 뜻이 있어 나를 냈건 만...

아직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세월만 나를 늙게 하네...

지엄한 세월 앞에는 속수무책이다.

늙은이가 참담한 생각으로 글을.....


해정서예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해정 박종길


깨뜨린 벼루를
한 줄기 신선한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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