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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테마여행 1
ㆍ글쓴이 : 박종길 ㆍdate : 10-10-12 16:50  ㆍview : 4290

가족과 함께한 테마여행 1


 생각만 해도 마음 설레게 하는 여행을 가족과 함께

높고 파란 하늘에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는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인천에서 첫째네 와 동 서울에서 둘째네 가족과 합세하여 여행이 시작된다.


 높고 푸른 소백산 맑은 물, 선비들의 고장 영주, 특히 목욕탕이 크기도 하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자연이고, 찾아가는 곳마다 경관이고 문화유산이다. 선비들이 수련원 소수서원이 있어 전통문화와 현대가 함께 숨 쉬는 곳이며, 순흥 역사문화 마을 등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품격도시이며 특히 시인 묵객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들녘에는 황금물결로 알알이 익어가는 풍요로움을 나들이 온 시민들이 무르익은 가을의 정경을 즐기고 있다.


 울고 넘는 애환을 간직한 죽령 옛길, 고구려의 로망 온달문화는 애뜻 하지만 나라를 지키는 온달과 평강공주 사랑이야기를....

 

 차창으로 스치는 산천초목은 곱게 새 옷을 갈아입고 있다.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우리나라를 금수강산이라 한 퇴계선생님의 발상이 참으로 놀랍다. 역시 그 분은 대 문장가 이다.


세계의 문화유산 안동화회마을....

 

국가지정 한 강 낙동강이 마을 감싸고 s자 모양으로 물이 돌아간다고 하여 하회마을이다.


 풍수지리학으로 본다면 태극 현이며, 연화 현이기도 하여 유명한 선비와 학자와 서애 유성룡처럼 명문 세도가를 많이 배출한곳이다.

 

화회 팔경 을 보면 낭만적이다.


立巖淸漲 -형제바위와 흐르는 맑은 물

馬巖怒濤-모래위에 부딪치는 성난 물결

花峀湧月-화산에 솟아오르는 달

蒜峯宿雲-구름에 잠긴 마늘 봉

松林霽設-눈 개인 뒤 만송 정 솔숲

栗園炊烟-율원에 오르는 밥 짓는 연기

秀峰霜楓-첫 서리 내리는 남산의 단풍

途棧行人-상봉 정 비탈길을 지나가는 나그네



 특히 충효 당은 서애유성용 선생의 생애가 고스란히 젖어있고 수령 600년이 넘는 삼신당 신목 느티나무가 화회마을 역사를 대변한다.

 이 나무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 되어 집들이 강 쪽으로 향해 배치돼 좌약이 일정하지 않는 것이 이 마을의 특징이다.


여행은 그야말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다.

옛 선인들도 예외 없이 여행을 즐겼다.

삶의 일회성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여행을 상심낙사(賞心樂事)로 생각하였을 것이다.

 

 신이 꽃을 만들다 실패한 꽃, 코스모스의 향기가 산천을 넘나들고 국화향기 가 후각을 자극하는 듯, 부지런한 꿀벌이 긴 품을 팔아 산 너머 강 건너 이 꽃 저 꽃에 입맞춤한 꿀은 그 맛과 향기를 더하듯이.....


다른 사람의 여행담을 듣는 것은 벌의 꿀맛을 보는 것과 같다 는 말이 있습니다. 그 꿀 한 숟갈을 입에 떠 넣고 듣지도 보지도 못한 십리 밖 백리 밖 들 꽃들을 그려보는 것 또한 행복한 인생의 아름다운 생각이 아닐까?

해서 몇 자만 적는다는 것이 이렇게 길었습니다.

 

병든 조가비가 진주를 만들 듯이 나를 의지하고 사는 모든 이와, 비록 부족하지만 나에게 배우는 여러 분들을 위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며 내 작은 사랑이 주위의 모든 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아끼지 않겠습니다.   

 

 2010 년 10 월 일

 

        …… 가족과 함께한 테마여행을 느낌을 담아 본다…….


해정서예펜글씨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해정 박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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