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 표상인 황희정승
황희 정승하면 어린이까지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이다.
그는 조선조의 어진 재상이요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분이다.
고려의 신하로 나라가 망하자 두문동에 은거했으나 조선 태조가 간청 신하가 되었다. 세자의 폐출에 반대하여 유배되었다가 세종조에 풀려나 가장 신임받는 재상으로 명성을 높였다.
인품이 원만하고 청렴하여 백성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그는 도량이 넓어 작은 일에도 꺼리지 않고 나이가 많고 지위가 높을수록 더욱 겸손했다.
그런 만큼 명재상으로서의 일화를 많이 남기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많이 사랑한 듯 어린이에 관한 것이 많다. 아이들이 좌우에 몰려들면 으레 울고불고 장난치고 시끄럽기 마련인데 조금도 이를 못하도록 막지 않았다.
혹 수염을 잡아당기는 녀석이 있어도 상관치 않았다고 한다.
식사때도 어린것들이 모여들어 서로 더 먹겠다고 다투면 자신의 밥그릇에서 덜어주며 웃을 뿐이었다는 것이다.
저마다의 연륜이 몸에 배고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양만큼 적절한 빛깔과 향기를 띠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사유의 깊이가 있는 것......
금년도 마지막 가네요 지난한해 보살핌 감사합니다
해정서예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