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함(三緘) 이란
중국의 하약돈(賀若敦)이라는 장수는 크게 전공을 세웠으나 응분의 대접을 받지 못함을 스스로 불평한 말이 재앙이 되어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들 하약필(賀若敦)을 불러 "내가 혀(舌) 때문에 이렇게 죽게 되었으니 너는 나의 전철을 밟지 말라"하면서 송곳으로 아들의 혀를 찔러 피를 흘리게 하며 처절하게 당부를 합니다.
그 후 하약필도 개국공신까지 되었으나 왕의 방탕한 생활을 간언(諫言)하였다 하여 처형당하고 맙니다.
사찰의 선방 같은 곳에서 삼함(三緘)이라는 두 글자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 말뜻도 "내 몸을 갈고 닦아 굳센 사나이를 만들고, 그 입을 세 번을 꿰매듯 조심하여 존경받는 사람이 되라"는 옛말에서 비롯한 말이 아니가 싶습니다.
도덕운동인천지회 http://cafe.daum.net/kmmA
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