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 www.jeontong.org ▒▒



ㆍHOME > 사랑방 > 자유게시판


*월미산 가을마중
ㆍ글쓴이 : 해정 ㆍdate : 09-10-11 22:01  ㆍview : 4035

 

*월미산 가을마중 


 가을바람이 뺨을 토닥이며 늦은 가을 배웅을 재촉하며 나의 게으른 가을배웅에 성화다. 못 이긴 척 가을바람을 따라 나서니 부지런한 코스모스 벌써 손사래를 젖는다. 단풍은 내 눈을 사로잡고 걸음을 재촉한다.

마음 바쁜 몇몇 갈대꽃(蘆花)나를 반긴다. 월미산도 숨죽이며 옷을 벗어젖힌다. 어느새 차렸는지 억새잔치가 열렸네…….

머쓱해진 난 늦음을 후회하며 뒤늦은 잔치행렬에 섞여본다

그러고 보니 갈길 바쁜 단풍잎도 봐줘야 하고. 갑자기 게으른 부지런함을 떨어야 할 것 같다.

얼마 있지 않으면 가을배웅도 바쁜데 겨울마중을 준해야 할 판이다.

 해정서예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2009년 국악놀이연구소 교육팀원 채용 공고
스위스 교육개혁가 페스탈로치의 말입니다 

   댓글합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