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않고 있는 병
去歲我不可-지난 세월 무엇이든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도 병이고,
飽加重貪食-먹고 힘들더라도 내 몫은 내가 다 먹는다는 생각도 병
何事吾傲慢-무엇이나 내가 다 해내야 한다는 생각도 오만 이란 병
意依神精神-나의 많은 몫을 신의 몫으로 맡기고, 나를 남 보듯이 생각하는 것이 제 정신으로 사는 게 아닌가 싶다.
자세히 살피면 거의 종합병원에 가깝습니다.
古文眞寶에는 적게 거두는 자도 많이 거두는 자도 세 끼니를 한 번에 먹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제 철이 드는지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니 나는 아직도 제 정신이 아니니 많은 병을 앓고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