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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을 다녀와서
ㆍ글쓴이 : 해정 ㆍdate : 07-11-29 20:18  ㆍview : 3857

전시장을 다녀와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방사우 고사리 손에서부터 기라성 같은 이들 단순한 먹빛 속에 감추어진 대도를 깨닫기는 쉽지 않지만 써 도 써도 다함 이 없는 심오한 글씨 경지에 어느 정도 접근하면 그 진수를 맛 볼 수 있다.


서예작품을 鑑賞할 때는 예술적인 면 즉 골격의 힘과 순도 농도 예리함을 볼 것이 아니라 문장도 보고 장법과 작가의 작품 의도를 이해하면 작가의 작품성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공자는

 "아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孔子는 子路에게 이렇게 말했다.

 "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

나는 나면서부터 저절로 잘 아는 사람은 아니다. 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찾아 배워 알게 된 사람이다." 라고. 공자 님 같은 성현의 말씀도 이러하거늘 하물며 凡夫의 앎이 얼마나 될까마는, 끝이 어딘지도 알지 못해도 그래도 열심히 쓰고 그리고 꾸준히 나아갈 뿐이다.




서예는 삶이 녹을 쓸지 않게 하는 방부제
전통미술대전 인물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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