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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란
ㆍ글쓴이 : 해정 ㆍdate : 08-03-13 07:10  ㆍview : 4127

'꽃샘추위'란
 
 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라는 뜻이다. 잎이 나오는 것을 시샘하는 추위라 하여 '잎샘추위'라고도 일컫는다. 시베리아의 찬 고기압이 약화됐던 세력을 다시 회복하여 추위를 몰고 오기 때문이다. 지난 주말의 막바지 추위는 '꽃샘'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강추위였다. 3월 기온으로는 17년 만에 가장 추웠고, 이 바람에 몽우리를 터뜨리려던 매화의 개화시기도 늦추어진 것이다.

이른 봄 매화가 꽃을 피운 것을 한 이름없는 시인이 이처럼 노래했다. (萬壑)이 한 빛이라 / 어디서 꽃다운 향내는 골골이서 나느니  '매화 옛 등걸에 춘절(春節)이 돌아오니 / 옛 피던 가지에 피엄즉 하다마는 / 춘설(春雪)이 난분분(亂紛紛)하니 필동말동 하여라'.-꽃샘추위로 매화가 필 둥 말 둥 한 것을 신위(申緯)가 노래했다.

매화가 풍겨주는 아정(雅情)과 고취(高趣)는 한국인의 정서에 깊이 자리한다. 매화를 가리켜 빙기옥골(氷肌玉骨)이라고도 일컫는데, 그 모양의 깨끗함을 형용한 말이다.

즉 살결이 맑고 깨끗한 미인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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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지 뒷부분에 답안지가
*실패자들이 삶의 희망을 찾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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