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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이라고 말한다.
ㆍ글쓴이 : 해정 ㆍdate : 08-11-16 21:38  ㆍview : 4321

*시작이 반이라고 말한다.

 

행백리자(行百里者) 반구십(半九十)을 본받자. 고사에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 십리를 반으로 생각하면 지루하지 않게 간다는 뜻이다. 우리는 시작이 반이라고 말한다. 우리한국인은 시작을 중요시한다. 그러나 중국인은 끝마무리를 더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매사에 서둘러 시작한다. 중국인은 언제 시작하는지 모르게 시작하고 끝까지 마음을 놓지 않는다. 모두 시작이 반이 아닌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됩시다.중국의 대문장가요, 정치가였던 백낙천이 나무에서 새처럼 둥지를 틀고 사는 조과선사를 찾아와 다짜고짜 불법이 무어냐고 물었을 때 선사는 “중선봉행(衆善奉行) 제악막작(諸惡莫作)”이라 이른다. ‘착한 일을 받들어 악한 일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백낙천은 “무슨 특별한 법이라도 있나 했더니 별거 아니군! 그런 소린 세 살 먹은 어린이도 다 아는 말이요”라며 실망한 얼굴로 돌아선다. 오는 길에 곱씹으며 큰 뜻을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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