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燈下不明-
등불 아래로는 우리의 시커먼 그림자가 있습니다. 그 그림자로나마 우리의 실체를 어렴풋이 봅니다. 하지만 등불마저 꺼지만 우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서 내가 나를 알지 못합니다. 내가 나를 모른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오해로 멀어져간 친구에게, 나를 기다리는 이웃에게 사랑의 등불을 켜는 것입니다.
어둡기 때문에 등불이 필요합니다.
어둠 속에 있을 때 어떤 행위 또는 언어의 잘못을 알지 못합니다. 어둠 속에서 실수하고 잘못을 저질렀다고 면죄부가 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어떤 곳에서 어떤 행위의 씨앗을 심든 그 결과는 열매로 보여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을 잠시 속일 수는 있지만 그러나 언젠가는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속이는 일은
아름다운 거짓보다 추한 진실이 훨씬 가치가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둔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자신의 잘못이나 비리를 감추고 부인하려다가 발각되어 망신을 당하고 명예마저 잃어버리는 정치인들을 보고 있습니다.
내 주위에서 일어난 아프고 슬픈 모든 일들은 "나 때문이야"라고....
내 주위에서 일어난 모든 기쁜 일, 아름다운 일, 축하 받을 일은 "네 덕분이야."라고.... 이런 마음으로 기분 좋은, 신나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