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5월 25일~ 5월31일까지 팔레드서울에서 개인전이 열립니다.
참석하실분은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6번지
전화 02-730-7707로 문의 하시거나 협회 사무국 양승철사무국장에게 연락주십시요.
김장건선생님의 '다환이야기' 전시회는 터진 살갖 표면에 사람의 손 때, 물 때가 골 깊게 새겨진 차 그릇.
실금이 깊어가며 오랜 세월을 아로새긴 도자기 그릇, 홀로 있어도 사람의 체취와 손길이 연상되는 작은 도자기 그릇.
한손에 쑥 들어와 그래서 더욱 소유하고픈 작은 차 사발 그릇, 사람이 한 백년 살까 이렇게 될까?
인간의 정념이 순금처럼 되려면 용광로에 들락날락하며 24번이나 죽고 또 죽어야 한다지만 다기 그릇이 지닌 만큼의 세월의 정감이 또 어디 있을까......
유화로 도자기의 질감을 표현하는 세심한 필을 보고 싶으신분은 전시장에서 느껴 보기시 바랍니다.
김장건 선생님전시를 축하하며 건승을 빕니다..
전통미술 양승철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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